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들이 만드는
더 좋은 사회 더 좋은 세상
글 | 유미영 (중부 1기)
지난 2012년을 돌아보며 함께 헌신하며 섬겼던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스태프들과 2012년 아버지학교를 수료하신 형제님들의 부부가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며 서로 교제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서울 중부지부 연합 송년의 밤이 무학교회에서 열렸다.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를 통해서 받은 은혜와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1년 동안 수고하신 스태프들을 위로하고 새롭게 수료하신 분들께는 그때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부부, 가족이 함께 참석한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마련된 화합의 밤이었다.
아버지학교를 섬기는 스태프의 아내로, 중부 어머니학교 연합으로 섬기는 스태프로 이 행사에 참석했다.
저녁 뷔페식사 후 찬양, 기도, 목사님 말씀으로 시작하여 이어지는 2부 순서는 서로 어우러짐이 있는 시간이었다. 멋진 색소폰 연주, 리피플, 가야금, 찬양 연주 순으로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어머니학교 특별출연 찬양 연주가 이루어졌다.
아버지학교를 통해 많은 아버지들의 간증을 들었으니 특별히 어머니학교 수료자의 간증 시간이 준비되었다.
중부 어니머니학교 23기 수료 자매의 간증이 있었다. 부드럽고 낭랑한 목소리로 어머니학교를 통하여 배운 아내의 모습, 남편에 대한 섬김, 자녀교육 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고백했다. 아버지들의 박수소리가 들렸다.
여기저기서 “우리 아내도 어머니학교에 보내야겠다.”고 하는 소리가 들렸다.
참으로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아름다운 시간이구나!’생각하며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가 얼마나 자랑스럽고 위대한지 가슴 벅차올랐다.
‘이런 모임과 나눔을 통하여 아버지, 어머니 마음들이 회복되어 가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어우러져 주님 은혜로 하나 되어 가는 모습을 보았다.
가정도 남편과 아내와 자녀를 하나 되게 만들어 가는 곳으로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하신다.
모든 준비는 아버지학교 스태프 분들께서 자원하여 찬조함으로 이루어졌다.
즐거운 자리에 선물이 빠지면 재미가 없으니 행운권 추첨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많은 물품들이 예쁘게 쌓여 있었다. 향기 나는 비누, 청바지, 멀리서 온 영광리밤떡, 부드럽고 깨끗하게 씻기는 바디샴푸, 티셔츠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라면박스를 선물로 나눠주셨다.
푸짐한 선물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받는 즐거움도 행복했지만, 만남을 통해 받은 은혜와 감동, 나눔도 참으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스태프들의 화합을 위한 송년의 밤은 정말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함께 참석한 가족들도 일상을 벗어나 기쁨의 시간을 보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시간이 된 것 같아 모두 모두 행복해 보였다.
어머니학교, 아버지학교가 연합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시간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
어머니학교, 아버지학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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