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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끊임없이 달려가는 어머니학교 강사들

작성자
위영순
작성일
11-12-16
조회수
1,388

끊임없이 달려가는 어머니학교 강사들

글 위영순(본부 14기)

남한산성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는 묵상의 집에서 우리는 반가운 모습으로 여유 있는 만남을 가졌다. 묵상의 집은 숲속의 오두막집 같지만 그러나 조금은 럭셔리하게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모처럼 초록으로 가득한 자연을 한껏 보며 호강했다.
2011년 강사스쿨은 17명의 어머니학교 강사들이 강의 중에 만난 성령님의 놀라운 간섭과, 섭리를 나누면서, 다시 한 번 어머니학교에서 성장하고 성숙하면서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찬양을 부르면서 서로 격려, 위로, 축복, 허깅하고 지나간 시간들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우리를 도구로, 통로로 사용하여 주심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본부장이신 한은경 권사님은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들을 들어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도구로 또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 통로로 사용하여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렸다. 약간의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시고 진화과정의 시대에 청중의 귀도 진화하고 있으니, 끊임없이 세상을 들여다보며, 세상의 화두를 놓치지 말고, 강의를 위한 좋은 책을 읽고 공부할 것도 당부하셨다.
또한 가정사역은 회복과 증진이고, 하나님을 앎으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해서 풍성하게 사는 삶이고, 더 나아가서는 예방임을 강조하시며 하나님을 앎으로 가정의 붕괴가 예방된다고 말씀하셨다.
이어 강사들이 어머니학교를 통해 받은 은혜를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어머니학교를 통해 수지맞았어요.”, “섬김을 통해 오히려 내가 수혜자예요.”, “나를 찾았어요.”, “많은 사역으로 지쳐 있을 때 교회에서 ‘어머니 상’을 받았어요.”, “어머니학교에 중독된 나.”, “어머니학교는 ‘물이 포도주 되는 것’ 물은 내가 갖다 놓았지만, 포도주 변화는 하나님의 주권이다. 나는 물을 떠다 놓았을 뿐이다.”, “삶의 모든 고통과 고난의 훈련이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하신 거구나”,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사명에 세뇌 되어서 오늘 이 시간까지 우리 가정을 지키고 있습니다.”
촉촉이 내리는 단비와 함께 17명의 강사들은 각자의 사역지에서의 에피소드와, 은혜의 감사, 변화, 성장에 대해 나눔을 갖고, 앞으로 더 나은 어머니학교를 위해 방향성의 나눔도 갖았다. 끝으로 감사의 기도로 마무리 한 후, 지체들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다음의 만남을 사모하며 남한산성 골짜기 숲속의 아름다움을 뒤로 한 채 떠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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