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들이 만드는
더 좋은 사회 더 좋은 세상
글 허경아(편집부)
어머니학교 리더들의 헌신의 모습을 조명해보는 헌신자스쿨이 9월의 첫 날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있었다. 어머니의 양육 기준이 세상의 것이 아닌 하나님께 속한 것이 되도록 변화시키는 어머니학교를 기대하며 어머니학교 스태프들이 하나 되는 기쁨을 누리고자 참석한 강서구 로뎀교회 정금실 자매의 고백처럼 하나가 된 귀한 시간이었다
또한 멀리 경남 창원지역 이혜원, 배경란, 안재순, 여미애, 문영아 자매님들과 부산지역 공말미, 김은실, 이순복, 박춘화 자매님들은 버스를 대절해서 함께 참여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어머니학교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도전이 되는 기대감으로 왔다며 행복해 하였다. 오전에 방은영 강사의 ‘음악으로 상처 치유하기’ 주제 강의를 통해 이론적이기 보다 실제로 해봄으로써 감동을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서 함께 교감하는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님께서 생전에 어머니학교 리더들을 위해 부탁하신 인터뷰 영상을 보았다. 하목사님께서는 어머니학교 리더들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리더 자신의 가정이라고 말씀하셨다. 부부 관계와 자녀들과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고 어머니의 품과, 아버지의 따뜻한 말로 풍성한 가정을 이루라고 권면했다.
한은경 본부장님께서 하용조 목사님의 유작 ‘감사의 저녁’을 선물해 주시면서 가정은 모든 복의 근원이라는 소제목의 글을 함께 읽고 우리 가정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학교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구미지역 김연희 자매님의 진주교도소 정신재활센터 어머니학교 사역을 소개하고 섬김을 통한 은혜를 나누어 주었다. 구미에서 진주로 3시간 거리를 달려가며 지원자 19명의 이름을 한사람씩 불러가며 찬양하고 기도했다는 그래서 꿈과 같이 충만한 은혜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순천지역 팀장이신 황봉자 자매님은 순천 효산 고등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어머니학교를 소개했다. 30명의 지원자가 왔고 30명의 스태프들이 섬겼다. 특히 전남 교육청에서 오셔서 감사를 표해 주셨고 학교와 지원자들은 사랑의 빚을 졌다며 사랑을 나누겠다고 감격스럽게 말씀하셨다. 또한 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우리엄마가 달라졌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는데 이글을 통해 어머니학교가 더욱 많은 학교에서 열려지길 소망한다고 하셨다.
또 박기선 자매는 어머니학교 다섯 번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감동을 나누어 주었다. 실행위원장님은 본부 사무국에서 애쓰시는 분들을 소개해 주었는데 사무팀장 방세희 자매님을 통해서 어머니학교의 사역통계와 후원통계 그리고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사용법들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1999년 첫 어머니학교 개설 이후 2011년 상반기까지 936회의 어머니학교가 개설되었고 64,851명의 수료자가 배출되었다. 국내 75개 도시에서 국외 31개국 89개 도시에서 개설되었음을 알고 어머니학교를 섬기는 스태프로서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어머니학교의 지경이 더욱 넓어지도록, 한은경 권사님과 어머니학교 본부 리더를 위한 기도 그리고 어머니학교 스태프인 자신과 가정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뜨겁게 중보하였다.
이제 어머니학교는 아버지학교와 더불어 가정을 회복시키는 성령사역으로 더욱 지경이 넓어져가는 축복이 함께 함을 감사함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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