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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건강한 어머니 행복으로 가는 길

작성자
한은경
작성일
11-10-26
조회수
1,163




건강한 어머니 행복으로 가는 길

글 한은경(두란노어머니학교 본부장)

어머니학교가 달려온 길도 어언 10년이 넘었다.
세계 28개국에서 어머니학교가 진행되고 있다. 작년 한 해만 해도 108번의 어머니학교가 진행되었다. 이제 가는 곳마다 어머니학교를 통하여 정체성을 찾고 행복해진 많은 여인들을 만난다. 그리고 교회의 일꾼들이 되어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나가고 있는 자매들을 만나는 기쁨이 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살고 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건강해지고 교회가 건강해져야 국가가 튼튼해진다는 이야기는 그 누구도 다 동의하는 사실이다.
그런데 아버지를 살리는 일은 어머니, 아내의 역할이다. 어머니가 건강해져야 아버지가 살 수 있고 그 가정이 반석위에 든든히 설 수 있다. 순천 지역의 이영미 자매가 그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 어머니학교를 통하여 자존감을 회복하고 늘 술 문제로 가족을 힘들게 했던 아버지를 용서하면서 그 가정에 놀라운 변화가 왔다고 한다. 어머니학교 숙제로 쓴 편지를 받으신 아버지께서 노발대발 하시고 가출까지 하셨는데도 이 자매는 스태프를 하면서 다시 편지를 써서 직접 아버지께 무릎을 꿇고 읽어드렸다. “아버지 사랑합니다.”라고 했을 때 눈물 흘리시던 그 아버지께서 순천 아버지학교를 1조의 1번으로 수료하셨다. 이제 하나님 자녀 된 기쁨을 누리면서 어머니와 함께 교회를 섬기신다고 한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행16:31)”

한 사람이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 건강해지면 온 가족이 구원받고 교회를 섬기고 세워 나가는 것이 어머니학교의 기본 정신이다.
2010년을 맞으면서 말씀을 통하여 든든히 하나님께서 맡기신 임무를 잘 알아가는 어머니학교, 또 성령님이 운행하는 학교인 어머니학교로 더욱 더 거듭나기를 소원해본다.
2010년에는 무엇보다 말씀을 사모하고, 성령님의 운행하심에 민감한 어머니학교가 되기 위하여 내 경험, 내 생각을 내려놓고 더욱 겸손히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무릎 꿇는 어머니학교가 되길 바란다.

“예수님 은혜를 베푸셔서 이런 갈망을 갖게 하소서.
다른 사람이 저보다 더 존중받기를 바라는 갈망.
세상의 기준에서 다른 사람이 더 높아지고 저는 더 낮아지기를 바라는 갈망.
다른 사람이 선택받고 저는 제외받기를 바라는 갈망.
다른 사람이 칭송받고 저는 주목받지 않기를 바라는 갈망을 주십시오.”
-십자가의 요한-

이런 기도까지도 올려 드릴 수 있는 정말 건강한 어머니학교 스태프 한 사람 한 사람이 되어지길 소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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