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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그대와 나

작성자
김금숙
작성일
11-10-26
조회수
674


그대와 나

 

글 김금숙(울산 1기)
 

그대 향하여 빛이 되고 싶고 소금이 되고 싶고
삶의 무거운 짐을 받아줄 의자도 되고 싶고
어두움을 밝혀줄 촛불도 돼보고 싶고
사랑 그림 나열하는 화선지도 돼보고 싶고
좋은 글 적어가는 연필이 돼보고 싶고
그러한 저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로 남게 되나요?
당신의 짐 받아주고 타버린 촛불이후
그리다가 지쳐버린 당신 손
도화지 위에 컴퍼스 되어줘요
지금 지금 나는요
그대 앞에 큐피드로 나는 그대 앞에 우뚝 서리요
그대 앞에 큐피드로 나는 그대 앞에 서리요
 

어머니학교 수강신청도 해주시고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단 한 사람 여보! 1980년 5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1번지 다방에서 미팅 이후, 1984년 4월 5일 식목일 정오 결혼 이후, 성찬(고 선교사), 성범(고 박사), 성심(축복의 근원) 삼총사의 아빠이고 엄마가 되었네요. 주님 오실 그날까지 내 남편 고영표 장로님! 겁나게 사랑합니다

당신 사랑 받는 예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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