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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부모와 자녀가 드리는 감사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6-11-10
조회수
1,031

부모와 자녀가
드리는 감사



엄마 윤선영(53세)·아빠 이태수(60세)
부모가 되는 걸 포기하고 있던 우리에게 한주가 13년 만에 늦게나마 딸로 태어나주고,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줘서 참 감사하다.
딸 이한주(15세)
아빤 내가 투정 부려도 내 나이엔 그럴 수 있다며 항상 내 쪽에서 날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만 나에게 잔소리 많이 해서 그땐 싫지만 나중에 보면 나 잘되라고, 그리고 항상 내 기도는 빠지지 않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 허경아
첫째 아들(중3)
엄마 >>> 밥을 해 주셔서. 건강 걱정 해주셔서. 집안 살림 해 주셔서. 항상 기도해주셔서. 바르게 키워주셔서
아빠 >>> 가족을 책임지고 이끄셔서. 용돈을 매달 잘 주셔서. 공부 걱정 해주시고 지원해 주셔서. 항상 우리에게 기운 내게 해 주셔서 감사

둘째 아들(중2)
엄마 >>> 공부에 대해 심한 간섭을 하지 않아주셔서. 늦게 귀가 할 때에 주무시지 않고 기다려 주셔서. 왠만한 부탁은 다 들어 주셔서. 여러 가지 반찬을 골고루 맛있게 해주시고 끼니거리를 걱정해주셔서. 재미있는 곳에 많이 데려가 주셔서
아빠 >>> 우리 가정을 위해 일해주시고 애써주셔서. 엄격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술 담배를 하지 않아주셔서. 엄마를 잘 챙겨주셔서.
즐기고 싶은 여가생활을 가정을 위해 참고 절제해 주셔서 감사

셋째 아들(초5)
엄마 >>> 낳아주셔서. 사랑해주셔서. 살아계셔서 .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해주셔서. 말을 잘 들어주셔서
아빠 >>> 돈을 벌어주셔서. 늘 항상 재미있게 해 주셔서. 나의 부모이셔서. 살아계셔서. 돈을 써 주셔서 감사

엄마 최은길(48세)
딸(이유정21세)이는 우리 가족이 슬프거나 힘들다고 얘기 할 때 와서 안아줄 줄 아는 고마운 딸입니다. 이런 아이가 내 딸이라 감사합니다.
아들(이승우(고2) 승우는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부모가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보석 같은 아들입니다. 더불어 엄마도 나날이 성숙해지고 있어 감사하고 있어요.

엄마 임혜정(49세)
아들(박범진 수험생)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이만큼 건강해서 고마워. 항상 웃을 수 있어서 감사
아들(박범수 고2) 내게 있어서 감사. 이만큼 잘 자라줘서 감사. 엄마를 크게 해 줘서 감사ㅎㅎ

엄마 홍선화(55세)

나의 기업 민성&민주.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물론 하나님이지!
새끼들 사랑하는 마음... 하나님이 주신거죠. 참 좋아서, 정말 사랑스러워서 늘 감사하고 있어.
아들 김민성(초6)
몸이 아파 누워있다가도 나를 위해 벌떡 일어나서 밥 챙겨주는 우리엄마. 이불속에서 내가 게임 하는거 알면서도 내가 미안할까봐 모르는 척 하는 우리엄마! 이런 엄마가 내 엄마라서 감사해요~

딸 김민주(고2)
엄마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나는 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엄마는 나의전부! 그만큼 소중하고 감사한 나의 엄마~ 사랑해요 ^^

엄마 김경미(49세)
아들(형석 대3) 딸(소영 대1) 사랑하는 형석아, 소영아, 요즘 새삼스럽게 내 아들, 딸로 내 곁에 있는 게 얼마나 고맙고, 힘이 되는지 몰라. 외할머니를 모시니까 너희가 불편할 텐데도 투정 한 번 안 부리고 엄마를 도와줘서 고마워. 이젠 형석이가 엄마보다 할머니 기분을 더 잘 알아서 챙기는 게 기특하고 믿음직스럽구나. 사랑스러운 아들, 딸 항상 주님 안에서 기도하며 이 상황을 지혜롭게 해쳐 나가자. 사랑하는 엄마가...

딸 소영이
내가 이렇게 커서 용돈을 벌어볼 만큼 자랐네... 이렇게 건강하고 예쁜 마음안고 자라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내 곁에 함께 해준 세월을 보답하기엔 아직 새 발의 피 만큼 한없이 모자라지만 첫 월급타면 예쁜 손 편지 써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었어요. 지금은 어릴적 만큼 예쁘고 귀엽게 어리광 피우기 어색하고 서로간의 대화도 자주 없지만 그래도 항상 아빠, 엄마 생각하면 눈물 나고 웃음이 날 정도로 사랑해요. 그러니까 앞으로 남은 세월도 저희 곁에서 건강하게 있어주세요. 제가 충분히 보답할 수 있도록 이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청소년 ○○○
미운 짓만 골라 해도 챙겨주시는 부모님.
내가 잘못도 많이 하고 사고도 많이 쳤지만 끝까지 끌어안아주시는 것.
힘드셨을텐데 포기 안하는 것
나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것.
항상 실망감만 안겨드렸지만 언제나 믿어주시는 것.
내가 사고 쳤을 때 나를 대신해서 사과해주시는 것.
부모님이 나를 잘 타일러서 비행을 중단시켜 주신 것.

대4학년 여
1.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춤이 절로 나올 수 있는 우리 집 분위기 인 것이 감사.
2. 뭐든지 맛있게 골고루 잘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3.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립심을 길러주셔서 감사
4. 웃을 때 살짝 패인 예쁜 보조개를 주셔서 감사
5. 힘든 일도 즐겁게 해 낼수 있는 긍정적인 성격을 주셔서 감사

엄마 조명숙
ㅎㅎ 저는 50대 중반 아줌마입니다. 자녀가 장성하여 좋아하는 분야에서 열심히 직장생활 잘 하고 있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또한 언제부턴가 요런 봉투를 받을 때 기쁨이 두배입니다. 제가 너무 세상적인가요~ 그렇게 보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애교 있게 요런 봉투에 사임당 그림을 넣어주는 딸들이 있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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