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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끼치는 진행자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다

작성자
한정미
작성일
16-11-10
조회수
1,037

은혜를 끼치는 진행자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다


글 ● 한정미(편집부)




2016년 2월 19일 어머니학교 본부에서 2015년부터 진행을 시작한 분들과 앞으로 진행을 맡을 분들을 위한 진행자 스쿨이 오전10시30분~오후4시 까지 양재 온누리 교회 화평 홀에서 열렸습니다.
매회 한번 씩 열리는 진행자 스쿨이지만 정작 진행하기 원하시는 분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다뤄 주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부분들을 사전에 점검하면서 몇 차례의 회의와 담당자를 정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조별로 향기를 세우고 오전에는 전체적인 흐름과 어머니학교의 기본 정신을 듣고 오후에는 웍샵을 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먼저 진행자 스쿨에 참석해야 할 대상자들을 위해서 지금까지 진행했던 분들, 앞으로 진행계획이 있는 분들을 지역별로 나눠서 개별적으로 안내 카톡을 보낸 후 접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진행을 앞둔 분들의 열의는 대단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그 분의 이끄심대로 순종하며 나가는 것은 기본이지만 혹시라도 진행자가 몰라서 지원자들에게 누를 끼치면 어떻게 하나 라는 마음 때문에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중하는 모습들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오신 제주 팀들...
그리고 부산 울산 등 전국 각처에서 모인 83여명의 스태프들이 진행자에 대한 꿈을
안고 모였습니다.

김선숙 권사님의 오프닝멘트와 함께 시작 되었고 한은경 이사장님의 사단법인 “더 생명나무”의 설립 취지와 함께 진행자의 영성에 대한 강의를 하였습니다.하나님이 계획하신 가정을 지키는데는 여성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크며 특히 크리스챤 여성의 영향력이 큼을 강조하셨습니다.
1. 하나님 사랑은 곧 이웃사랑 이다.
2. 프로그램만 보지 말고 스태프들의 환경을 보고 먼저 세워진 내가 은혜를 받아서 기도모임을 통해 은혜를 끼치는 진행자가 되기를.
4. 일로보기보다는 관계로 봐야하고 진행자를 통해 예수님을 만날 연결 통로로 쓰임받는 진행자가 되기를.
5. 쓰임 받음에 감사하며 우리를 부르신 것은 섬기라고 부르셨음으로 개설팀장님을 극진히 섬기라. 라는 말씀과 더불어 어머니학교 스태프로 훈련되어져서 교회의 중직으로 섬기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이어서 89기 사모어머니학교로 첫 진행을 하신 김인경사모님의 따끈따끈한 간증을 들었습니다. 선배사모로서 지원자 사모들께 멘토 역할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사모어학이 꼭 필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또 한번 성령의 강하게 임하심을 목도하는 자리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두 번째로는 김선숙 권사님의 진행자의 자세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진행자에 대한 자세와 각 팀장들과의 관계... 또 첫 진행을 맡았을 때 개설팀장과의 만날 때 어떤 것들을 체크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의 중 우연히 벌거벗은 몸으로 목욕탕에서 지원자를 만나서 간증을 들었다는 얘기를 전해 들으면서 ‘아하!! 진행자의 몸가짐과 어디서 우리가 누구를 만날지 모르니까 잘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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