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의
강사 워크샵

글 ● 허경아(편집부)



2016년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포천 더 생명나무에서 어머니학교 강사와 MS이레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강사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첫날부터 참여한 한은경이사장님과 허경아, 이미자, 오은영, 임유미 강사는 성경(신약 공관 복음)을 읽고, 나눔과 기도회를 하였다. 이미자 강사님의 인도로 우리 몸을 디톡스하는 특별한 금식을 하며 고요한 시간을 보냈다. 마태복음을 읽고 난후 각자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들을 나누면서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될지 구체적인 접근과 더불어 진솔한 나눔을 통해 서로가 몰랐던 부분들을 공유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오은영 강사님은 말씀에 몰입한 시간을 통해 주님과 은밀하게 데이트 하며 온전히 충전되는 귀한 시간이었고 뜨거운 나눔과 기도로 인해 에너지 충만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해주셨다. 5명이 하나가 되어 각자 말씀을 읽고 나눔과 더불어 기도와 결단을 통해 더 깊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다. 시간이 부족해서 요한복음을 끝까지 다 마무리는 못했지만 각자 나머지 부분을 다 읽는 걸로 하고 함께 중보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말씀 앞에 정결하게 서기를 원하시는 음성을 들을수 있는 도전의 시간이었다.

둘째 날 새벽엔 영의 양식을 가득 채웠기에 물과 불로 씻고 태우기 위해 그 유명하다는 ○○온천인 에덴동산에서 피로를 푸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점심이 지나자 강사님들이 도착하였고, 오후 3시부터 노진화 강사님의 인도로 목표설정을 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았다.
목표설정은 목표 진술을 이미 목표가 이루어진 것처럼 서술해보고, 현재 상황을 돌아보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정해보며, 결과가 어떻게 될지를 진술하는 방식으로 가정에서의 목표설정과 사회에서의 목표설정을 나누어 자신의 비전을 꺼내보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시간에는 자신의 열정 소망 가치관이 무엇인지 적어보고, 내가 잘하는 분야를 생각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비전을 만들어봄으로서 개인적인 브랜드 목표를 세워보았다. 어머니학교 강사로서의 퍼스널 브랜드를 키우기 위한 도전을 받은 시간이었다.
저녁식사 후에는 1강 이정원 강사님의 강의 시연이 있었다. 더 좋은 강의를 위한 피드백을 하고 1강에 대한 많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여러 번 1강 강의를 하신 강사님이셨는데 강사들 앞에서의 강의가 많이 떨렸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3강 노진화 강사님의 강의 시연이 있었고, 많은 강사님들의 피드백과 3강 어머니의 영향력에 대한 많은 의견과 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한참 이어졌다.

귀한 기간 동안 친밀함과 격려 위로의 시간이 되었다고 임은경 강사님의 감사말씀이 있었고, 모두의 수고로 은혜와 감사뿐이라는 황윤정 강사님, 2박 3일 동안 행복했다는 이미자 강사님, 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한 노진화 강사님, 복된 시간 함께하는 따뜻함으로 큰 쉼이 되었다는 임유미 강사님의 행복한 고백이 이어졌다.

“우리의 계획과 상관없이 주님의 맞춤계획 아래 진행되었던 이번 워크샵은 언제나 그렇듯이 ‘제가요?’로 시작해 ‘주님! 그렇습니다!!’로 마무리 되는 귀한 시간들이었다” 는 오은영 강사님의 고백처럼 어머니학교 강사, 리더들의 마음에 어머니학교를 향한 사랑과 소명을 다시금 마음에 담고 뜨거워진 시간이었음을 하나님께 감사로 올려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