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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협력하여 선을 이루다

작성자
임은경
작성일
15-05-20
조회수
610


협력하여

선을 이루다

글 / 임은경(리더십 총괄팀장



열두째 달 열여드레 날의 시작은 이러하니, 그때에 고대 빵이 있었더라. 한 랍비(번역한 즉, 어머니학교 본부장)가 추천하여 무리 중 당첨된 자들에게 빵을 나누기 시작하니 모여 있던 자들의 마음이 훈훈해지고 표정이 급히 살아난지라. 전에 랍비가 리더십 축제를 위하여 홀연히 지명한 자가 있었더니, 작은 키에 맷집은 있으나 속병은 많고 광대뼈가 도드라진 자니 은경이라 일컫더라. 직후 무리들의 넉넉함을 보고 그가 꾀를 써 이때라 생각하고 축제 설명을 시작하니 성령이 임하고,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의 기대함으로 설명을 들을 때에 마음이 동요되고 서로를 도우려는 은혜로 가득하더라.

서로 의논을 나누며 세워진 계획은 이러하니, Sunny라는 옛 영화를 각색한 드라마 팀과 함께 모인 자들 속에서 홀연히 일어나 찬양을 부르는 플래시몹팀, 각 지역 참가팀, 편지팀, 신디연주팀이니라. 그 중 제일 기도로 힘쓰게 될 모임은 옥합이었더라. 각 지역이 넓고 방대하므로 재택옥합을 비롯하여 현장옥합과 각 리더에 따라서 개인옥합을 구성하며 기도에 항상 힘쓰더라.

그때는 성탄을 한 주 앞둔 때라 모두들 예수 나심을 축하하는 각 곳의 교회 행사로 심히 분주하여 다시 모임을 추진하기 어려웠더라. 그러다 경기에 사는 현진이라는 권사가 다음 모임을 한 번 더 하기로 표하니 그 다음 모임이 성사되더라. 그날의 모인 수는 30명 정도이니 첫째 모임이더라. 저녁이 되고 다음 모임이 기약되니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그 다음 해 을미년 리더십 15주년 축제를 위한 행사가 차근차근 채워져 가더라. 물품을 준비함에 있어 필요한 것을 간구하니 즉시 이루어지매 여호와께서 무리들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행사가 다 형통하여 가니라.
「하나는 참존 화장품과의 성사로 해외 팀에게 갈 선물이 40이요, 해단식을 염두하고 깜짝 선물하기 위해 보관한 선물이 40이요. 각각 4모퉁이가 반듯한 상자 곽에 놓여있더라.」

「둘은 잠자리를 위한 매트에 대해 강하고 급히 임한 응답이 있으니 전 운영위원장으로, 고문으로 있는 계숙이라는 손재주 많고 범사에 깔맞춤을 즐겨하던 자인데, 그 여인의 심중에 결심하기를 내가 이 값을 치루리라 하였더라. 그 직후 흰색 봉투가 매트를 사기 위한 돈으로 가득하여 영자라는 회계에게 전달되었더라.」

「셋은 이불이요, 이에 이불 20채도 채워졌더라. 실은 이불을 팔려던 자가 기부한다 하여 미리 기뻐하고 공표하였는데 그 뒤에 자세히 알아보니 원가 값 그대로 주겠다는 것이었더라. 이를 입빠르게 전달한 자가 있었으니, 그녀로 인해 이불 파는 자도 기꺼이 일부를 기부하고 나머지는 입을 놀려 전한 자가 값을 지불하였더라.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언의 말씀과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로마서 말씀을 주시기 위함이더라.」

「넷은 해외방문 사역자들을 극진히 대접하고자 하여 한국적인 부채가 생각나게 하시더니 그날로 성실이라는 권사가 성실하게 순수라 일컫는 찜방에 나타나서 홀연히 응답하므로 해외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직접 그린 작가의 작품을 기쁘게 나눠주게 되니라. 이는 “서로 기도하라.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라”는 야고보서의 말씀을 이루려함이더라.」

해외 방문단이 입국할 때에 그들을 맞이하러 공항으로 나갔던 자와 배웅한 자들이 있으니 정숙, 혜영, 현진, 은영, 경아, 영자인데 이들은 주머니를 털어 밥을 사주고 형숙, 연희도 구경시켜주며 서로 나누기에 힘쓰고 아낌없이 자기의 것을 통용한 자들이라. “이 섬긴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릴 것”이라는 베드로 전서의 말씀 또한 기억되더라.


축제 당일 성사는 이러하니 윤정 위원장이 진행하기 전 모든 스태프를 불러 기도로 먼저 간구함이니 주님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웠더라. 유미와 그 무리들인 은하, 현주, 희수, 영선, 미화, 지희, 영분, 혜영의 찬양은 하늘의 소리와 같고 앞에 서있는 모습이 심히 아리따웠더라. 이렇게 예배를 여니 축하 영상과 메시지를 위한 손길에는 미디어 팀과 진화의 노고가 각별하더라.

이어서 장 랍비(태릉 땅에 경철이라 불리는 사람으로 그 지역의 학자 또는 서울여대 교수라)가 주님의 말씀을 압도하듯이 잘 전달함이니 청중의 마음에 도전을 주었더라. 이날 모인 이들의 수가 400에 가까우니 2부 진행 전에는 모두 모여 사진 찍음이 행하여졌더라. 이는 조만한 종이에 모든 이의 얼굴이 그대로 남겨지는 처음 시도되는 일이더라. 이날 이 모든 행사를 기뻐하고 즐거워함이 족히 삼십 배쯤은 되어 보이니, 이 편지를 기록하는 이의 생각이더라.

2부는 반짝이는 핑크 드레스를 걸친 연실과 계숙이라는 여인들이 뒤에서 등장하여 선물 공세로 청중을 다스리더라. 7대의 신디 연주는 옷을 차려입고 오프닝을 하였는데 희수, 혜민, 선미, 경미, 은영, 희경, 유미의 지도 아래 참으로 멋스러운 콘서트를 경험하게 하더라. 이것을 두고 전문가라 하였던가? 각자 연습하여 하루 전날 모두를연합하였는데 듣는 이 모두가 흥이 나고 감격에 젖더라.

각 조의 행사는 경기 지역부터 시작되었는데, 기대해도 좋다던 팀장의 말 그대로 수정, 미정, 영순, 지숙, 은영, 경아가 통상적인 수화를 깨고 라임에 맞추어 격하게 수화하니 모였던 청중을 심하게 격동시켰더라. 중국 팀 꽁트의 끝말은 “가자 평양으로”였으니 통일과 북에 대한 연민으로 머리 숙여 기도하게 하였더라. 아이오네 서부 오카리나 합주단(선근, 영숙, 말진, 은영, 덕은, 정옥, 영숙)의 차분함과 대구의 렛잇비와 제주의 시편 방언은 육지 사람들은 처음 접하는 방언이더라.

sunny 드라마는 통주, 경희, 계숙, 은희, 정미, 지희, 순옥의 땀 흘린 결과이니 몸 찬양을 신령과 진정으로 올려 드렸더라. 그날의 공연은 모두의 마음을 7080으로 돌려놓으니 더러는 옛 추억에 잠기었더라. 이는 교복의 여운과 각자의 실제 간증으로 많은 은혜를 끼치더라. Flash mob전 상주·문경·예천 연합팀의 “보혈을 지나” 워십은 그 뒤에 이어진 붉은 천 입장인 성령의 임재하심을 표현하는 공연과 맞물려 서로 의논한 듯 퍼즐 조각처럼 맞추어지니, 주께서 기뻐하시는 행사임을 눈으로 목도하게 하는 시간이더라.

그 이후 성찬과 연관되어 커다란 원형의 틀로 진정한 하나 됨을 이루었나니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더욱 더 많더라.

이 모든 일을 성사하기 위해 물 떠온 하인의 심정으로 일한 자들이 있으니 편지팀이라. 선숙, 주영, 현주, 김정, 은영, 미용, 숙자, 선영, 정미, 충성, 선옥, 통주, 은주, 인자, 정원, 그 외에 더 많은 숫자가 있더라. 작은 일에 충성한 자들로 무명한 자 같으나 주 앞에서 유명한 자더라.

그런데 이 여인이 시작은 그럴듯하나 끝맺음이 허술하고 멍하더라. 둘째 날은 참석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날아가니 어머니 때문이더라. 이에 축제의 그림자처럼 기록한 자를 돌보아 준 이가 있으니 동역자 은영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문안하며 평안하기를 인사하노라.

또 그리스도안에서 사랑하는 경자. 승자. 미자, 혜리 랍비들에게 문안하노라. 주 안에서 옥합으로 택하심 입은 인숙, 숙정, 선미, 희경, 찬용, 소영, 은주, 갑란, 명숙, 정란에게 문안하며 감사 하노라. 인숙, 지인, 창순, 달님, 경희, 지혜, 영자, 세희 ,윤미 준호에게 감사하노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우리와 함께하셨고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이루어졌던 잔치임을 전하기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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