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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머슴아들의 부산여행기
글 / 한정미 편집부 (아들 이재현)
2014년 12월 22일, 개성 강한 4명의 머슴아들의 맛집 여행 스토리가 시작되었다.
첫째 날, 22일 아침 8시 수원역에서 4명의 머슴아가 부산행 기차에 탑승했다. 5시간 동안 기차 안에서 수다와 게임, 간식을 즐기며 창밖의 풍경을 눈과 머리와 마음에 저장하다 보니 어느새 부산역에 도착하였다.
어느 곳이든 검증되지 않은 곳에서는 기사식당을 찾으라 했던 기억에 우리는 우선 그곳에서 꽤 유명하다하는 기사식당으로 향했다. 돼지 불백과 청국장을 맛있게 흡입하며 배를 채웠으니 이젠 슬슬 제대로 여행을 즐겨 보기로 했다.
와~우~ 태종대닷. 태종대가 부산에서 유명한 대학인줄 알았는데(ㅋㅋ) 이처럼 멋있는 곳이었다.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이 시원함이란....... 태종대를 한 바퀴 돌고 나오는 순간, 아차. 숙소를 구하는 걸 깜2014년 12월 22일, 개성 강한 4명의 머슴아들의 맛집 여행 스토리가 시작되었다.
첫째 날, 22일 아침 8시 수원역에서 4명의 머슴아가 부산행 기차에 탑승했다. 5시간 동안 기차 안에서 수다와 게임, 간식을 즐기며 창밖의 풍경을 눈과 머리와 마음에 저장하다 보니 어느새 부산역에 도착하였다.
어느 곳이든 검증되지 않은 곳에서는 기사식당을 찾으라 했던 기억에 우리는 우선 그곳에서 꽤 유명하다하는 기사식당으로 향했다. 돼지 불백과 청국장을 맛있게 흡입하며 배를 채웠으니 이젠 슬슬 제대로 여행을 즐겨 보기로 했다.
와~우~ 태종대닷. 태종대가 부산에서 유명한 대학인줄 알았는데(ㅋㅋ) 이처럼 멋있는 곳이었다.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이 시원함이란....... 태종대를 한 바퀴 돌고 나오는 순간, 아차. 숙소를 구하는 걸 깜전돼지국밥 집으로 향했다. 겉보기엔 평범해 보였는데 국물을 한 스푼 떠먹는 순간, 아~ 이 깊은 맛이란.......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구수했고, 양념부추와 겉절이의 절묘한 어울림이 대박이었다. (깍두기는 안 줌)
숙소에 들어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해운대 바닷가에서 폭죽놀이와 산책을 즐겼다. 이곳에서 우리와 비슷한 또래의 서울에서 내려온 4명의 여자들을 만나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도 했다. 신선한 경험이었다.
셋째 날,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깨끗이 정돈을 한 후 문화마을로 고고씽~! 문화마을이란, 마을 전체에 벽화를 그린 마을을 말한다. 도착해서 마을 지도를 구입한 후 관람을 시작했다.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씨앗호떡을 먹으며 동네를 돌아보았다. 전에 가봤던 북촌 마을과 조금 닮은 듯했지만, 이곳은 마을 전체가 벽화로 되어 있고 박물관도 있고 이곳에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국제 시장 근처 족발 골목에서 냉채 족발을 먹고 집으로 come back! 졸업 후 1년 만에 우연히 전화 한통으로 연락이 닿은 친구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여행. 4명이 조촐히 떠난 즉흥여행이지만 신입생 MT 때보다 더 두근거리고 떠들썩했던 우리들의 부산여행........ 이런 날이 또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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