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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힐링이란…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3-12-13
조회수
1,070

나에게 힐링이란…

heal(치유)라는 단어에 ing라는 현재 진행형 동사를 붙여서 ‘치유하는 중’이라는 단어인 힐링.
요즘 힐링이 대세다.
각자 나름대로의 가지고 있는 내 자신을 치유하는 방법이 있을 터인데 어떤 방법으로 힐링을 시도하고 있는지 엿보자.

글 | 편집부

박영진(믿지 않는 친구) 추억의 물건들을 본다. 그리고 자료를 찾는다. 사람들과 수다를 떨거나 라디오 방송을 듣는다. 야동, 야사, 야설을 본다. 그래도 피로가 안 풀리면 잔다.

은채맘(과천교회) 힘줘서 손빨래를 잔뜩 하거나 빨래 삶아 가득 널어놓으면 치유 된다. 힘쓰며 일하다 보면 머릿속의 복잡함이 차분해지며 마음이 정리된다.

박경태(부산 수영로 교회) 책상정리, 청소를 하고 계획을 잡는다.

한정주(온무리교회) 맛있는 커피 한잔 할 때, 가족과 함게 영화보고 나올 때, 내가 원하는 것 내가 가졌을 때, 통자매 만날 때.

박수아(장통주의 조카) 노래를 듣는다. 친구들이랑 노래방 간다. 다른 애들에 비해서 금방 풀리는 편.

조명숙(편집부) 린넨에 수를 놓아 지인들에게 나눠준다. CCM을 들으며, 때론 시를 암송하며, 나의 자수는 계속되고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힐링 됨을 느낀다. 기도제목들, 인간관계, 가족들의 이야기, 수많은 생각들이 정리되는 시간이다.

배명옥(과천교회) 해외에 있는 나는 카톡으로 친구들과 소식을 나누고 격려할 때, 페북이나 이메일, 카톡에 반가운 소식 올 때 힐링 된다. 맘에 맞는 친구랑 수다 떨 때. 전화, 카톡, 페북, 이멜, 블로그, 카페에서 은혜 받은 일 등 등 나눌 때.

가원(믿지 않는 화가) 마인드 컨트롤. 스스로 문제점 들여다보고 어쩔 수 없는 것은 꿀꺽 삼켜 버리고 해결점이 보이는 것은 최대한 부작용 없게 처리. 그것이 결국 자신에 대한 신뢰와 자존감이 높아져서 속이 더 단단해진다.

신현무(과천교회 권충성 권사님 남편) 섬김이 힐링의 통로, 축복의 통로.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부부학교 등 여건이 어려워도 스태프로 헌신하며 은혜 받고 배려하는 마음 더욱 많아지죠. 나 위주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주로 하는 것. 내가 생명나무가 되면 좋지만 가지 잎이 되도 행복해하고 감사해하면 되리라 생각해요.

전현주(과천교회 하늘행복 편집부) 용제 오닐의 비올라 소리를 들으며 맛있는 커피를 마실 때 너무 기분이 짱!!

이미자(편집부) 바쁘고 지친 일상에 쉼표 하나 찍어 가는 나의 힐링은 김치를 담그거나 음식을 만들고 조리하는 일이다. 아무 생각 없이 맛있게 먹을 가족들의 얼굴을 생각하며 음식하면서 지친 내 일상에 쉼표를 찍어 주는 시간이다.

장통주(과천교회) 북적 북적이는 커피숍에 신랑이랑 또는 홀로 앉아 귀엔 이어폰 꽂고 음악 들으며 책 보거나 끄적 끄적 생각을 적고 노는 것.

한정미(편집부) 나에게 있어서 힐링이란?? 찬양...지치고 힘이 빠질 때 찬양집회에 참석하거나, 아무도 없는 집에서 찬양을 틀어 놓고 따라 부르며 기도하고 그러다보면 에너지 충전 만땅.

심정주(편집부) 모든 가족들이 학교, 일터로 떠난 오전 09시부터 나의 힐링은 시작된다.
집안은 어느새 카페, 도서관, 짧은 낮잠을 가능케 하는 호텔 룸, 작은 스파, 요리 실습실로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며, 급변하는 나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받아주는 요술 같은 공간으로 변신한다. 나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주어짐이 최고의 힐링.

양정란(편집부) 차에 코펠과 버너를 싣고 남편과 길을 나선다. 경춘가도를 달리다 북한강가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누리고, 한계령을 향하면서 차안은 간증집회가 열린다. 집회인원 2명. 아이들 이야기·은혜 받은 것·기도제목 등을 나누다보면 지친 일상은 길가에 버려지고, 한계령 정상의 시원한 바람에 우리 마음도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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