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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문 어머니학교를 꿈꾸며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2-12-07
조회수
868

최고의 명문 어머니학교를 꿈꾸며

글 편집부

지루한 장마와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2012년 8월 23일 양재동 온누리교회에서 어머니학교 상반기를 결산하며 전국에서, 해외에서 어머니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애쓴 어머니학교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는 축제를 열었다.
은혜로운 찬양팀들과 전국에서 모인 스태프들의 찬양으로 마음이 하나가 되었고, 한혜리 자매의 진행, 진선희 자매의 대표기도로 시작하여 김성묵 아버지학교 국제본부장님의 말씀을 들었다. 공동체에 대해, 가정에 대해, 어머니학교의 특성에 대해, 리더들의 역할에 대해 되짚어 보는 강연을 해주셨다. ‘하나님의 꿈이라는 것과 교회와 사회의 상징이다.’라는 가정의 정체성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사탄의 전략에 우리가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어머니학교는 요즘처럼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힘든 시대에 가정의 문제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통로 역할로 교회와 사회의 접촉점이 되는 귀한 사역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머니학교에서 우리의 경험과 방법이 아닌 성령이 역사하시도록 해야 하고, 이 운동이 기계화 조직화되지 않도록 서로 절제하는 스태프들이 되고 기념물이 안 되도록 늘 깨어서 우리가 지금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점검 해야함을 강조하셨다.
또한 스태프로 섬기는 모든 리더가 품어야 할 마음은 열린 마음, 넓은 마음으로 아프고 상처 난 스태프에게 성숙한 사람들이 아직은 미성숙한 사람들을 품고 함께 나아가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갖기를 당부하셨다.
맛난 점심식사와 편지팀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과일 화채로 배를 채운 후 반가운 얼굴도 있지만 낯선 얼굴들과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찬양과 율동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2부 순서로 한은경 본부장님이 어머니학교 지침서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를 발간하셔서 출판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이루어낸 것이고 수료한 후 책을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해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셨다. 대전 온누리교회 어머니학교 팀들은 오늘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 온 특별찬양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고, 수원지역 팀들은 1주차에 진행되는 ‘용서 드라마’를 재연해 주어서 다시 한 번 이 드라마를 보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연기를 어찌나 잘 하던지 모두들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알레스카 아웃리치 1기를 섬겨주신 곽수경 자매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아주중학교 열린 어머니학교를 섬긴 김현주 자매의 간증을 들었다. 얼마나 많은 수고와 헌신으로 어머니학교가 세워져 나가는지를 알게 되는 은혜의 시간도 가졌다. 진행팀이 정성껏 준비한 핸드메이드 선물(슬리퍼, 가방, 꽃리스 등 등)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주며 어머니학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세심한 정을 나누었다. 받은 사람들은 받아서 행복해하고 못 받은 많은 스태프들은 함께 기뻐해주는 모습이 아름다웠다.하반기 사역을 약속하며 아쉬움을 뒤로 하고 흩어지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든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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