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들이 만드는
더 좋은 사회 더 좋은 세상
어머니들이 말한다
내 인생의 성장
성장은 여러 번 겪었고 또한 지금도 겪고 있고, 앞으로도 무수히 겪을 것을 기대하며 어머니들이 말한다.
내 인생의 성장이란….
글 | 편집부
[질문]
① 성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② 나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
③ 내 인생의 최고의 성장점은?
④ 내 성장판이 닫힌 순간은 언제였다고 생각하는가? 그 이유는?
⑤ 내가 생각하는 성장이란 무엇인가?
⑥ 우리가 생각하는 성장의 마지막 단계는?
조숙경 (본부 8기) ① 나무, 푸른 하늘 ② 자존심, 게으름, 위선 ③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일단 시작한 공부들(상담, 가정사역, 성경 등 등… 공부, 배움) ④ 나의 성장판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계속 성장하려 노력한다. ⑤ 그리스도의 성품에 참예하는 것. 모든 관계의 회복 ⑥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의 모습이 내 삶속에서 드러나는 것 |
|
김정희 (본부 64기, 45세) ① 가족, 빨강색, 할머니 생각 ② 주변인, 특히 가족 ③ 2005~2009년 ④ 닫혔단 생각이 안든다. 왠지 게속 성장하고 있다는, 그래야 한다는 생각 ⑤ 영적 성장, 사고의 성장, 포용력의 성장 ⑥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있는가! |
|
심정주 (본부 19기, 45세) ① 까끌까끌한 사포, 사춘기, 고통, 빨강색 ② 내 자신 ③ 영접한 순간, 뭔가 ‘멍~’하면서 쑤욱 커버린 느낌 ④ 곧 닫힐 것 같다. 성장판이 빨리 닫히고, 성장통에서 해방되고 싶다. ⑤ 콩이 으깨지는 고통과 길고 긴 숙성이란 이름의 침묵의 단계를 건너 드디어 최고의 된장이 되는 것. 된장이 됐다고 끝은 아니다. 본격적인 다른 양념과의 조화라는 또 다른 성장의 2단계가 시작된다. ⑥ 성장의 1막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숨 돌릴 여유도 없이 성장의 2막이 항상 기다리고 있었다. 마지막 단계는 그분의 선포 후에야 알 수 있다. |
|
이지현 (본부 54기, 37세) ① 아무것도 때 묻지 않은 흰색. 모든 것을 포용하는 듯한 포용이란 단어 ② 나의 인간적인 욕심 ③ 최고점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교회 성경공부와 직분을 하나하나 수행해가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라고 있는 것 같다. ④ 성경과 교회에서 멀어져 있을 때 ⑤ 남들 앞에 섰을 때 한결같은, 책임감 있는 모습,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 ⑥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채우시기 위해 내게 그릇을 여러 개 만들어 주셨다. 느리더라도 그릇을 하나하나 채워 나갈 때 |
|
우정숙 (서울북부 9기) ① 연두색+초록색 ② 선입견(‘이건 나에게 맞지 않다’라고 생각하면 시도해 보지도 않으니까) ③ 주님이 부르시는 날이 되면 좋겠어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되기까지 계속 성장 ④ 낙심했을 때. 끝까지 가보지도 않고 포기 ⑤ 자유함을 누리는 것과 주님 뜻을 주저함 없이 따르는 것. ⑥ 내안에 계신 주님께 나의 모든 주도권을 드리는 상태(하나님 앞에서). 부드러움과 강함이 온전히 조화를 이루어 상대를 마음껏 받아 줄 수 있는 상태(사람과 가족 앞에서). |
|
배귀영 (본부 60기, 44세) ① 역동적, 노력, 평화 ② 사람 ③ 사십 전후 ④ 닫히지 않았다고 생각함 ⑤ 끝없는 수련, 도약과 만족의 반복 ⑥ 평화로운 죽음 앞에서 무념무상의 고요함 |
|
강미영 (본부 14기, 53세) ① 노랑. 바나나. 갖가지 색깔의 어우러짐 ② 내향적인 성품 ③ 하나님 나라 가는 순간까지 ④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 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마음을 품을 수 있을 때. 관계 속에서 내가 어떤 행동을 나 중심적인 것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원하는 것을 관찰하고 행동 할 수 있을 때 ⑥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
양금희 (동부 7기, 47세) ① 초록(새싹이 딱딱한 땅을 힘차게 뚫고 나오는 모습과 줄기가 쑤욱 올라오는 모습) ② 환경이나 여건(가족), 남편이나 자녀(내가 돌봐야 하니까요.) ③ 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했을 때 ④ 결혼 후 (둘째가 초등학교 입학 시기, 내가 하던 일을 그만 두고 전업주부가 되었을 때, 하지만 지금은 다시 성장 중입니다.) ⑤ 나에 대한 발견과 공부 개발 ⑥ 이땅을 떠날 때 |
|
김정희 (북부 7기, 41세) ① 성장의 이미지는 멘토이다. 희미한 등대 빛에 방향 잃은 배와 같던 내가 섬기면서 만난 진행자들을 통해 희망의 등대불이 밝혀졌다. ‘성장 = 멘토 = 진행자’란 등식이 성립된다. ② 성장의 방해는 건강이다. 4년 전 ‘전방척추전위증’이란 생소한 이름의 허리통증을 앓기 시작하면서 성장의 걸음이 더디어 졌다. ③ 2009년 한 해를 어머니학교 섬기면서 영육이 온전히 회복되고, 오랜 시간동안 묶인 관계의 회복이 이루어졌을 때 나는 성장의 정점에 서 있었다. ④ 최근 하나님과의 일대일 만남의 시간이 줄어들면서 성장판이 닫히고 있음을 본다. ⑤ 내가 생각하는 성장은 기다림이다. 급한 성격의 내가 인내하고 기다리는 여유를 통해 1cm씩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기 때문이다. |
|
정영옥 (시애틀 1기, 58세) ① 무지개(빨주노초 파남보 7색깔 속에서 지난 온 시간들이 채색되어 지며 눈물, 웃음, 소망, 낙심, 기쁨, 슬픔… 약속의 무지개를 색칠해 나갈 수 있어서) ② 교만, 모험보다는 안정과 편안해 하는 습성. 끈기 없은 인내심 ③ 파산과 질병이 내 삶에 들어와 무너지고 흔들리는 순간 소망과 평강으로 약속하셨던 하나님. 살아계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내 하나님을 고백하였을 때 ④ 사역이 익숙해지고 거듭될 때(외형적으로는 잘 되고 있을 때)두렵고 떨리는 마음의 시작한 일들을 어느새 나의 힘과 지식으로 여기고 내 열심히 할려고 할 때 성장판이 닫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⑤ 나의 성품(언어,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품이 (인자하고, 온유, 자비, 노하기를 더디 하며, 사랑이 많은)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⑥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으니 주께 감사드리며 그 이름에 영광을 돌리는 참 겸손의 사람이 되는 것. |
|
장성자 (어머니학교 미 수료자, 만 57세) ① 새싹. 열매. 햇님. ② 두려움. 불안. ③ 하나님을 만남으로 인한 변화 (하나님 닮기를 소망하며 하루 하루 살아가는 일이 나무가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으로 팔을 벌려 하늘을 향한 것처럼 제 삶도 찬양 속에 거하고 있기 때문에) ④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주와 함께 믿는 자들은 계속 자라 날수 있으므로… ⑤ 주와 동행하며 주님 주신 열매를 맺는 일. ⑥ 주님을 만나는 일. 이것 보다 더한 일은 없을 테니까요. 비록 지금은 연약하고 부족해서 자주 넘어지고 쓰러지지만 곁가지를 쳐 주시는 주님 품안에 꼭 붙들어 주님 품안에 안기는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
|
박선옥 본부 (62기, 41세) ① 성장의 그림은 ‘나무’이다. 나무는 땅속에 깊이 뿌리를 내려야만 충분한 물과 거름을 흡수하며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며 꿋꿋하게 자란다. 이처럼 성장도 삶의 애환과 기쁨 눈물이란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면서, 그 키가 자라나고 둘레도 넉넉해지기 때문이다. ②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욕심과 비교이다. 나도 모르게 남과 비교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고, 또한 ‘욕심’이란 녀석이 살금살금 다가와서 나를 갉아먹으니까. ③ 아직 최고의 성장점을 찍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내 인생의 성장은 하루하루 변화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시제이다. 때로는 방해자로 인해 ‘잠시 멈춤’이기도 하나, 그래도 지금 성장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④ 성장판이 닫힌 순간 이혼 ⑤ 나에게 성장이란 잘 살고 편안함이 아니라, 나눔이다. 내 손에, 내 마음에 가진 것을 모두 나누어 더불어서 평안한 삶을 살아가는 이타적 삶이다. |
|
장유진 (본부 63기, 41세) ① 성장은 연초록빛 새싹이다. 새싹은 겨울의 언 땅을 뚫고 나와야 하며, 3월의 찬 공기를 마시면서 잎과 꽃, 열매를 기대하게 하니까. ②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나만의 고정관념과 완벽한 완성품으로 보이려는 욕심이다. ③ 평생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사랑하고 살 줄 알았던 환경이 깨어지고, 아이들과 함께 남겨 진 후 ④ 물질의 고통과 자녀 건강에 빨간 불이 켜져 여유를 상실하였을 때 성장은 나에게서 도망갔다. ⑤ 나에게 성장이란 내려놓음과, 자신과의 대화이다. 성장하기 위해서 내 마음과 손에 있는 것을 먼저 내려놓아야만 새로운 것을 마음에 담고 손에 잡을 수 있다. 또한 ‘외형적 자아’와 ‘내면의 자아’가 서로 대화를 통해 성장의 계단을 올라 갈 수 있기에. |
|
홍정혜 (제주 2기) ① 초록, 혼자 모든 일을 담당하여야 하는 일들이 나로 하여금 굳세게 살아가야 한다는 무게감 ② 게으름, 나태함.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지 아니할 때 ③ 어머니학교를 처음 섬기며 책임감이 몰아쳐 무릎 꿇고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며 말씀과 기도의 삶으로만 살아갔을 때이다. ④ 점점 안일해 지면서 기도시간을 조금씩 놓쳐가며 책임도 내려놓으려 할 때 ⑤ 하나님의 뜻하심 만을 기도하며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끝없는 갈망과 아픔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시간들 ⑥ 울부짖던 나날의 시간들 속에서 아버지 마음 알아 삶 속에서 드러남이 모두를 향한 사랑함이 샘솟듯 흘러나 모든 이들로 하여금 부요케 됨이 감사가 넘친다. 하나님과 늘 어느 때든지 감사와 기쁨으로 대화하며 더욱 하나님을 찬양함이 얼마나 진한지 영광과 존귀를 하나님께 드리며 통로되어 기쁨으로 감사로 모든 이들을 섬길 수 있다면 이보다 더한 성장은 없을 것이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