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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의 커피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2-05-21
조회수
639

‘주는 것’이 가져다 주는 예상치 못한 결과
레이첼의 커피


글 : 밥 버그, 존 데이비드 만 출판사 : Korea.com 페이지 : 192 정가 : 10,000

글 편집부

‘나누고 베풀고 거부(巨富) 되는 신기한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레이첼의 커피는 원제 ‘The Go-Giver’를 번역하면 ‘주고 주고 또 주는 자’ 혹은 ‘아낌없이 주는 자’로 표현될 수 있다.
레이첼의 커피는 내가 추구하는 삶과 통하는 책이었고 더 큰 도전과 비전을 주었다. 성공을 꿈꾸지만 분기 마감을 일주일 앞두고 분기별 목표를 채우지 못한 조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그마저 순조롭지 않다. 조는 절박한 심정으로 컨설턴트 핀다 회장을 찾아가고 그가 터득한 엄청난 성공에 이르는 5가지의 법칙을 듣게 된다. 그리고 법칙을 하나씩 알려줄 때마다 반드시 실제로 실행할 것을 요구 받는다. 조는 핀다 회장을 통해 ‘기꺼이 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조는 핀다 회장과의 약속을 지켜 나간다. 조가 자신을 거절한 계약 건에 자신의 경쟁자 에드 반즈를 소개해주는 장면에서 전율을 느낄 정도의 감동을 느꼈다. 자신이 한 일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전화기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조의 얼굴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가 고마웠다. 자신이 얻은 대가보다 더 많은 가치를 남에게 주어야 했던 과제를 풀기 위해 레이첼이 준 방금 갈아온 커피 한 파운드를 가지고 그의 사무실이 있는 7층의 모든 직원에게 뜨겁고 맛있는 커피를 한 잔씩 선사하는 조는 자신의 커피가 3/4분기 수치에 변화를 줄 것 같은지 거스에게 농담을 한다. 그의 농담에 나는 이렇게 대답해주고 싶었다. “분명 그럴 거라고 생각되요. 조. 언젠가 누군가에 대접받은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기운 차린 적이 있거든요.”라고 말이다. 영향력은 상대방의 이익이 무언지 살피고 그 사람의 뒤를 봐주는 것. 그와 나의 관계가 공평하지 않은 것, 무조건 지는 전략, 전부를 주는 것. 상대방의 승리에 집중하는 것, 그래서 얼마나 타인을 우선시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어 진다는 것이다. 아내 수전을 들어주고 자신의 몫을 포기하고 아내가 말할 수 있도록 자신을 내어준 조의 모습을 보며 그의 아내가 그랬던 것처럼 “사랑하는 조 당신의 따뜻한 관대함에 감사해요.”라는 메모를 남기고 싶었다.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도 내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 그리고 주는 비결 속에 마음을 열고 받는 것의 법칙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당신의 남은 삶을 성공으로 이끌 ‘레이첼의 커피’를 당신과 함께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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