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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축복의 통로, 어머니학교

작성자
한은경
작성일
11-11-25
조회수
937

축복의 통로, 어머니학교

글 한은경 권사
두란노 어머니학교 본부장

2007년은 교회적으로도, 민족적으로도 부흥을 간절히 바라는 대단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부흥은 어디에서 시작될까요? 그것은 개개인 한 사람의 진정한 회개와 용서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하나님이 내 죄를 온전히 용서하셨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과, 내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 오늘날 크리스천의 큰 문제입니다. 나는 나를 용서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여 지나친 완벽주의로 흐르거나, 쉽게 좌절하여 포기하거나, 또 내 상처가 투사되어 작은 일에도 짜증내고 분노하므로 이웃과의 관계도 서로 상처를 주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게 되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도 사랑으로 다가오기 보다는 무서운 하나님, 멀리 계시는 하나님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이것은 죄인인 우리가 갖는 근본문제이지만, 외부 조건 특별히 부모와의 관계에서 더욱 강화되어진다고 합니다. 이 결과 우리는 나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이 생깁니다.
버지니아 사티어는 ‘가정은 사람 만드는 공장’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가정에서 부모와의 관계를 통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관계 맺는 법을 배운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시대에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의 역할이 크게 필요한 것입니다.
몹쓸 병을 옮겨준 것에 대한 배신감, 증오로 남편이 용서되지 않아 몸부림치던 자매가 있었습니다. 어머니학교를 통하여 뛰어나게 공부 잘하는 형제, 자매들로 인하여 자신 속의 깊은 수치심이 있었음을 발견하고 먼저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게 됨으로써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 자매의 얼굴은 평안을 찾았고, 환해 보였습니다. 남편이 “당신 얼굴에서 독기가 다 빠졌네”라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자녀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9절의 말씀입니다. 화평케 하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라 칭함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어머니학교를 통하여 정체성을 찾고 이웃과 어떻게 관계 맺는가를 깨달은 자매들로 인하여 가정이 행복해지고 교회가 행복해지고 지역사회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세계 여러 곳에서 어머니학교가 진행되길 기도합니다. 어머니학교가 하나님의 꿈인 사람을 회복시키고 치유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축복의 통로임을 확신합니다.

주님! 제가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화해자이며 축복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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