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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대만1기 어머니학교를 돌아보며…

작성자
김은경
작성일
11-11-25
조회수
937

대만1기 어머니학교를 돌아보며…

글 사진 김은경
 

출발
주님의 마음으로 그곳을 향해 갑니다.
일정기간 동안 모두 같은 심정을 갖고 하나가 되어야 할 지체들, 대만의 영혼을 향해 나갑니다.


도착
대만에 도착했습니다.
주님, 함께 하소서!

대만 도착 후 이동을 위해 이층버스에 몸을 싣고, 우리를 맞아주신 김동렬 목사님께서 이곳 일정과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도전
왕에게도 이렇듯
열과 성의를 다하는데...

대만의 국립박물관 그 옛날 왕이 소장했던 많은 유물들. 왕에게 잘 보이기 위한 장식품이라는 설명을 들은 후 우리는 진정 주님께 어떤 보물을 드렸는지 생각해본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애찬
저녁식사를 대접받으며
목사님께서 우리 모두를 위해 맛난 것으로 대접해 주셨습니다.
오늘만 이렇게 멋진 음식을 맛볼 것이라 하십니다. 어찌되었든 우리 모두는 마냥 좋았습니다. 낼부터는 사역을 위해서만 집중!!!


나눔과 사랑
저녁식사를 대접받으며
대만에서의 첫날, 우리는 이렇게 주님께서 주시는 열왕기하의 말씀으로 새벽을 열었습니다. 대만을 안고 대만의 어머니와 가정의 회복을 위해 주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우리가운데 성령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가 서로 세워주며 온 일정가운데 일하실 그분을 기대하며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으로 하나 되는 새벽이었습니다. 회복되어질 대만의 가정과 어머니들을 기대하며…


사역1
주님 드디어 시작입니다. 함께 하여 주소서!
우리의 나약함을 아시는 주님!! 첫날의 모든 일정을 하나된 마음으로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오전과 오후 두 번을 섬기는 우리들. 찬양으로 지원자들을 맞이합니다. 몸과 영으로 전심을 다해 찬양합니다. 서로를 축복하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노래합니다.
그 동안 우리는 축복받을 사람이었음을 잠시 잊었나 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찬양을 통해 일깨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주님 제가 어머니입니다.
우리의 존재감을 입으로 시인하는 시간.
박현숙사모님은 조용하지만 힘있게 우리의 어미됨을 고백하셨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듣고 싶어하시는 고백 시간이었습니다.


사역2
주님 제가 용서하겠습니다.
짧은 시간의 연극이였지만 용서드라마를 통해 지원자들의 마음이 드러나는 시간이였습니다.
무엇이 이들을 이곳까지 이끌고 왔을까요?
어미된 모습을 고백하고, 성경적 여성성을 회복하는 강의시간 통역을 해주시는 전도사님. 성령으로 하나 되어 주님의 언어가 전달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지인들의 조별 나눔
우리의 아픔과 마음의 어려움을 편지로 쓰며 함께 아파하고
눈물로 모든 것을 드러낸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면서도 우리는 은혜 가운데 있었습니다.


섬김
몸을 드립니다.
말없이 보이지 않게 애쓴 스태프들의 섬기는 모습입니다.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듯이 나도 이제는 모든 자들을 사랑합니다. 건강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인격적인 주님께서 그들에게 찾아가 치료하셨습니다. 그들의 자존감이 회복되고 그들의 얼굴빛이 달라졌고 감격했으며 이전에 암울했던 낮빛이 밝은 미소로 변했습니다. 이제 그들의 간증은 아픔이 아닌 변화하는 삶을 이야기 합니다.


축하
예쁜 화관을 쓰고
오늘은 축하받을 시간이었지만 아픔과 어려움을 드러내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의 생각으로 축하의 시간이 아픔을위로하는 시간으로 바뀌었답니다.
아무 말 없이 안아 주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위로를 받았고 눈물을 쏟아냈었답니다.


졸업
우리의 이름 모를 섬김이 대만 땅 가운데 겨자 씨앗으로 심겨졌습니다.
비좁은 공간에서 한 이불을 덮고 자며 서로의 은혜를 나누었던 우리 스태프들.
새벽같이 일어나 섬김의 손길을 베풀었던 편지팀.
조원들의 회복을 위해 그들을 품고 함께 아파했던 향기팀.
진심으로 찬양하며 은혜의 문을 열었던 비파와 수금팀.
모든 진행을 가슴 졸이며 기도와 남모르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진행팀.
더욱이 어머니의 영향력에 대해 말씀하신 날, 어머님의 부고를 들으시고도 침착하게 모든
것을 마무리 지으신 문집사님. 그리고 현지의 김동렬목사님, 고중달전도사님, 김훈경목사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 모든 일이 가능했습니다.
이제 이후로 대만의 가정의 회복과 주님의 말씀이
대만 땅 곳곳에 물이 덮음같이 되어 나가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임재 가운데 있었던 우리 모두는 기도합니다. 대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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