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들이 만드는
더 좋은 사회 더 좋은 세상
남편의 발을 씻겨요!
글 김경희
아내의 글
채원이 아빠!
겉으로는 늘 야단치지만
속마음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어머니학교에서 많이 느끼고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지식이 아닌 지혜가 되어 일상생활에 적용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어머니학교를 마칩니다.
성경적 부모가 되기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많이 배우겠습니다.
여보! 사랑해.
- 당신의 아내 희 -
남편의 글
내 인생의 동반자 당신 경희!
당신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먼저 드립니다.
우리 함께한 시간들을 잠시나마 뒤돌아봅니다.
며칠 전 당신이 어머니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사실 아무런 생각(반응)이 없었습니다.
뭐 별거 있겠어! 그렇고 그렇겠지.
그러나 몇 차례의 강의를 듣고 와서 당신의 얼굴 표정과 생각하며 하는 말(언어)과,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신이 무언가 느끼고 변화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조금씩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보! 당신의 마음을 알고 있습니다. 내가 나의 마음을 다 전달하지 못하지만 항상 힘들고 어려울 때 당신이 옆에 있어줘서 힘이 됩니다.
그동안 힘들 때 잘 참아주고 이해해 주고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당신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늘 고맙고 사랑해요.
사랑하는 딸(채원)과 함께 건강하고 평안한 가정을 만들고 지켜 갑시다.
주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가정으로 가꾸어 갑시다.
사랑합니다. 당신 경희!
- 당신의 남편이 -
느낀 점 3가지
1. 오랜만에 당신의 진솔한 편지를 받았습니다.
: 마음이 따뜻하고 야릇한 감동이었습니다.
2. 아버지로서 부족한 나를 깨우치고자 노력하는 당신!
: 이제부터라도 자애로운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세족을 시켜 주며 미안하고 고마웠던 것을 표현하는 당신의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늘 함께 노력하며 실천(행동)하도록 합시다.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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