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사랑 고백 이벤트
앙코르 뮤지컬 ‘루카스’
이혼율 급증, 부모의 권위 추락, 결손가정, 그로 인한 가족구성원의 상처들.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있는 우리 시대 가정의 모습이다. 뮤지컬 <루카스>는 이러한 세대를 향해 진정한 가정의 의미, 화해와 사랑을 이야기한다.
뮤지컬 <루카스>는 부모의 사랑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 부모는 자식을 위해 무언가를 해 줄 능력이 아무것도 없는 정신지체 장애인이다. 아기 역시 뇌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단지 17일밖에 살지 못하고 죽는 아기를 누구보다도 뜨거운 사랑으로 돌보고 사랑하는 장애인 부모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부모로부터 사랑받으며 살아온 존재인가를 실감하게 된다. 또한 어떤 치명적인 장애를 가진 연약한 존재라 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5월 가정의 달, 루카스 앙코르공연은 그런 의미에서 큰 의미가 있다. 뮤지컬 <루카스>는 전 공연기간 중에 관객들이 가족에게 오랫동안 미루어 두었던 사랑을 고백할 수 있도록 특별 편지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미리 신청한 관객의 사연을 공연이 끝날 때 자연스럽게 무대 위에서 공개하고 관객이 초청한 그들의 가족을 환영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에게 아직도 말 못한 사랑을 이번 공연을 통해 고백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
공연 개요 일 시 : 2008년 5월1일~6월22일(1차), 7월3일~8월31일(2차) 평일 8시, 주말 4시, 8시
※여름방학 특별공연 : 7월28일 ~ 8월24일 4시, 8시
(월요일 공연 있고, 수요일 공연 없습니다.) 장 소 :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 티 켓 가 : 전석 3만원 공연문의 : 문화행동 아트리 (02-741-9091, 9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