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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원하시는 리더를 조명해본 시간

작성자: 허경아

작성일: 11-11-15

조회수: 815

하나님이 원하시는 리더를 조명해본 시간

글 허경아(편집부)

8월 19일 양재 온누리교회 드림홀에서 열린 어머니학교 헌신자스쿨에서 200여명의 어머니학교 스태프들이 전국에서 모여 어머니학교를 뜨겁게 사랑하고 헌신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오전 강의에서 권혁빈 목사님은 좀 합리적이지 않고 계산적이지 않고 정상적이지 않지만 모든 것을 감수할 만한, 자발적 고난도 우리 삶에 담을 만큼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면, 이미 상식적이지 않은 그 사랑을 안다면 그 사랑을 본받아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고 권면해 주셨다. 사랑하기에 고난을 담당하셨던 주님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길은 고난의 여정임을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맛있는 점심과 과일을 먹고 오후에는 김윤희 교수님께서 ‘리더십’에 대한 내용으로 리더의 기본 자질과 리더가 피해야 할 것에 대해 강의해주셨다.
진정한 리더는 집단의 수족으로 함께 일하면서 섬기며, ‘우리’ ‘갑시다’ 라는 언어로 앞에서 이끌며 따르는 사람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며 존경의 대상이 되고, 누가 잘못하는지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지적하며 귀가 여러 개여서 듣을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하셨다. 영적리더는 성령께 의존하여 사람들을 움직여 현재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가게하는 자며,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일하며 하나님의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자라고 했다. 어머니학교의 헌신된 자로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뜨거운 사명을 받은 귀한 시간이었다.

어머니학교를 향하신 하나님의 비전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는 생각을 내게 주셨고, 그래서 더욱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겠다는 고백을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어머니학교의 헌신자스쿨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명을 깨닫고 더욱 부흥하는 귀한 통로가 되길 소망하고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