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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112명의 어머니들이 초청된 천국잔치

작성자
허경아
작성일
11-11-15
조회수
972

112명의 어머니들이 초청된 천국잔치
 

글 허경아(편집부)

안산9기 어머니학교가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안산광림교회에서 열렸다. 112명의 지원자와 62명의 스태프가 하나 되어 진행되었고 이 중에는 비기독교인 16명이 참석했다. 어머니학교 개설팀은 이번 어머니학교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매주 2회 정기모임을 가졌고 첫 개설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였다. 특별히 이번 어머니학교를 개최하는 광림교회는 본교인 50%와 타교인 50%의 비율로 구성되기를 기도하며 비기독교인을 위해서는 회비의 30%를 지원하였다.
아름다운 꽃으로 꾸민 무대와 들어가는 입구, 나무에 걸린 하트 이름표 그리고 활짝 웃으며 섬기는 스태프들의 손길에서 지원자들은 마치 천국에 와 있는 듯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무엇보다 스태프기도회에서 지원자를 위해 쏟은 눈물과 서로 격려하며 마음을 나눈 사랑의 교제 속에 섬기는 스태프들 역시 천국을 경험하는 귀한 축복의 시간들이 되었다.
특히 지원자 중 넷째 아이를 임신한 지원자는 축복시간에 나와 여러 사람의 축복을 받았는데 특별한 사연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그 지원자는 ‘특별히 파산신청을 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형편 가운데 뜻하지 않게 임신하게 되어 갈등하던 차에 어머니학교를 통하여 주님이 주신 아이를 소중한 생명으로 알고 감사하게 낳겠다.’고 고백을 하였다.
이번 어머니학교를 통해 스태프들은 하나님께서 보시고 싶으신 열매를 우리는 보았다고 전하며 이 땅의 어머니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이 우리 가슴속에 뜨겁게 느껴져 열국의 어미로 축복의 통로로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뜻 깊은 것은 마지막 5주차 콜링 시간에 비 기독교인이었던 11명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였다. 이 장면을 지켜보면서 많은 크리스천들은 하늘에서는 잃어버린 양을 찾은 기쁨의 잔치가 그리고 땅에서는 가정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의 꿈을 안은 어머니들이 파송되는 은총의 잔치가 열렸다며 기뻐하였다.
안산 어머니학교를 통해 안산 지역뿐 아니라 이 땅의 무너진 가정에 귀한 하나님의 회복의 여정이 지속되고 더 큰 꿈으로 열매를 맺어가는 인도하심이 있기를 소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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