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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어머니학교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작성자
한은경
작성일
11-11-04
조회수
601

어머니학교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글 한은경(두란노 어머니학교 본부장)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20개 교회에서 모인 스태프들이 열악한 환경의 한 교회를 돕기 위하여 연합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먼저 물품을 잘 준비한 교회에서는 물품을 빌려 주면서 돕겠으니 힘을 내라고 격려하고 두 시간 넘는 곳에서 달려와 찬양으로 인도하고, 진행자는 금식기도를 도우면서 많은 스태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느끼면서 감격하고 성장하는 곳이 도처에서 열리고 있는 어머니학교이다.
어머니학교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이다.
좋은 어머니가 되고 싶어서 온 많은 어머니들이 도전받는 것은 좋은 어머니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이며 건강한 여성이 되는 것이다.
건강한 여성이 남편과 하나 되어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나아가며 내 자녀만이 아니고 열국의 어머니로서 우뚝 서서 나아가고 있다
이민 사회의 아픔은 교회가 갈라져 나가면서 성도끼리도 서로 서먹하고 심지어는 적대관계가 되어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동남아 지역의 어떤 자매가 울먹이며 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갈라져 나온 교회가 성장하여 어머니학교가 개최되자 또 다른 갈라져 나온 교회에서는 중보기도 팀이 되어 달려와 기도하고 마지막 날에는 처음 교회의 담임목사님께서 기도해주셨다. 이때의 감격은 한국에서 스태프로 간 자매들보다 현지 교민들의 눈물의 감사로 인해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다. 시내에서 만나도 서로 이야기하자니 그렇고 또 그냥 헤어지자니 뒤가 땡기고 하는 어색함이 이젠 사라졌다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른다.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은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에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요 17:23-
이러한 일들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어머니학교가 열리는 곳마다, 세계 26개국에서 얼어나는 똑같은 현상이다.
연합하여 하나 되어 하나님 사랑을 표현하는 곳이 어머니학교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쁨 받으셔서 치유와 회복이 불 일듯 일어나는 것 같다. 이런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있는 곳이 어머니학교이다 보니 여러 교회에서 개교회 프로그램으로 도입하려는 곳이 더러 있어 개설자들이 어렵다고 한다.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은 어머니학교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한 하나님 바라보면서 연합하는 것이 힘인데 그 본질을 빼버리려는 것 같아 걱정이 조금 된다.
나는 또 다른 면에서 어머니학교가 자랑스럽다. 건강해진 여성들이 자기 가정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각자 본 교회로 돌아가 순종하는 교회의 리더가 되어 찬양사역자가 되고, QT로 소그룹을 인도하고 또 교회와 담임 목사님을 섬기며 기도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어머니학교에서는 여성들을 잘 훈련하여 성장시켜 각 교회로 돌려보내는 것이다. 건강해진 한 여성이 가정을 세우고, 건강한 가정이 교회를 세우고, 건강한 교회가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이 어머니학교가 가지고 있는 기본 철학이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어머니학교에서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어머니학교를 열심히 섬기고 있는 스태프에게 박수를 보낸다. 또 어머니학교의 힘을 믿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는 여러 목사님께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어머니학교는 은혜 평신도가 움직이지만 목사님의 기도와 지도가 어우러져서 세계 곳곳으로 나아가고 있다.

주님, 제가 어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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