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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모든 어머니들을 기다리며

작성자
이성애
작성일
11-11-04
조회수
736

대전의 모든 어머니들을 기다리며

글 이성애(대전)
 

어머니학교본부는 해마다 리더십 축제와 헌신자 스쿨, 그리고 찬양 스쿨을 통해 스태프들을 업그레이드시키고 또 전국의 어머니학교 스태프들과 함께 교제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대전의 경우 해마다 참석하는 인원은 불과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데다 참석하는 사람도 거의 고정되어 있어서 안타까웠다. 어머니학교를 섬기다 보니 스태프로 섬기다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쉬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현재 섬기는 스태프들, 그리고 섬기다가 쉬고 있는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머니학교에 대한 헌신을 새롭게 하고 도전을 주어 재헌신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였다. 그 결과, 작년에 처음으로 ‘대전 어머니학교 스태프 축제’라는 이름으로 모여 함께 찬양하고 목사님을 모셔서 피스메이커 강의를 듣고 함께 식사를 하고 대전의 운영위원들이 나누어서 각 스태프의 포지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율동도 함께 하고 중보기도하며 나름대로 본부의 진행자스쿨의 포맷을 따서 진행해 보았다. 그 결과 스태프들의 반응도 좋았고 나름대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올해 두 번째로 지난 2월10일 대전 산성교회에서 ‘제2회 대전 어머니학교 스태프 축제’를 열었다. 찬양과 더불어 본부장 한은경 권사님의 축하 메시지 영상으로 시작해 지도목사이신 강철희 목사님의 메시지와 산성교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심식사 그리고 신나는 율동으로 이어지자, 모두의 얼굴엔 미소가 피어오르고 즐거움이 넘쳐났다.
작년 한해 동안의 사역보고와 함께 대전 스태프들이 대만, 동경 고베, 보령, 당진, 천안 등 아웃리치에서 섬겼던 사진들을 모아 음악과 함께 사역의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대전스태프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함께 어머니학교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은혜를 나누었다. 또한 제14기 어머니학교 광고와 더불어 그 자리에서 스태프를 모을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었다.
특히 이번 대전 어머니학교 스태프 축제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무엇보다도 기뻤다. 하나님께서 오래전부터 기도하며 기다렸던 대전 어머니학교 사무실을 허락해주셨다. 대전 어머니학교 스태프인 박경자 집사님이 자신의 빌딩 안에 있는 방 하나를 대전 어머니학교 사무실 겸 물품보관실로 선뜻 내어준 것이다. 테이블과 의자를 들여놓으니 훌륭한 사무실이 되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그곳에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대전 어머니학교 운영위원회를 하고 이어서 어머니학교 본부를 비롯해 대전 어머니학교를 위해, 섬기는 교회와 나라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대전의 모든 어머니들이 어머니학교를 마치는 날까지, 대전의 어머니들의 눈에서 눈물이 마르고 가정이 회복되고 구원을 얻는 그날까지 대전 어머니학교는 이어질 것이다.

주님, 제가 어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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